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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의 아름다움 'KB국민은행여성동우회 자원봉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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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새빛us 작성일12-04-23 12:35 조회22,19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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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은 하나님이 사람에게 주신 가장 큰 선물이라고 한다.
사람은 일을 통해서 창조의 경험을 하고 성취의 기쁨을 맛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일을 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직장이다.
그러기에 직장은 인생의 여정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 아닐 수 없고 직장은 나를 있게한 터전이 된다.
 
직장에서 동료로 만나서 그 직을 떠난 후 또다른 삶을 위해 모인다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만큼 자신이 다니던 직장에 대한 애착과 관심이 없으면 불가능한 일이기 때문이다.
 
KB국민은행여성동우회(회장 김춘임)는 그런 모임이며 사랑방이다. 일을 사랑하고 그 일을 하게 기회를 준 직장을 사랑하는 모임.
 
KB국민은행여성동우회는 매월 넷째주 월요일 오전에 새빛맹인재활원을 방문하여 자원봉사와 후원(떡)을 하고 있다.
수년간 지속된 일과같은 봉사이기에 새빛맹인재활원의 가족과 같은 분들이다.
 
오늘은 고문님께서 반팔로 일을 하고 계셨다. 이유를 여쭙자, 시간에 늦지 않기 위해서 이곳까지 뛰어 오셨다고 했다.
'자원봉사가 뭐길래 그렇게까지 시간을 지키려고 하시나'하는 생각도 순간 들었지만, '비록 자원봉사라고 해도 자신과 기관에 대한 약속이기에 꼭 지켜야 한다는 의지'를 고문님의 말씀을 통해서 쉽게 알 수 있었다.
 
고객과의 약속을 생명처럼 여겼던 직장생활 중의 습관이, 퇴직후 자원봉사를 하는 현장에서도 나타나고 있다는 사실에 큰 감동을 받았다. 자칫 자원봉사이니까 '내가 중심이고 내 형편에 맞추어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대부분인 현장에서 좀체 볼 수 없는 모습이었기 때문이다.
 
'자원봉사=약속'
 
즐거운 마음으로 돌아가시는 KB국민은행여성동우회의 모습을 바라보며, 아직도 이 사회가 아름다운 이유는 베품에도 최선을 다하려는 분들이 계시기 때문이라고 생각되어졌다.
 
KB국민은행여성동우회 회원 여러분!
오랫동안 건강하시고 늘 행복한 시간들만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새빛복지재단 직원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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